경기도가 2002년부터 유치한 외국 첨단기업들이 속속 공장을 준공하면서 2만여명에 이르는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道)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인텔 등 68개 외국 첨단기업체와 협정을 맺고 모두 126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에따라 일본의 유창옵티칼과 메탈다인코리아 등 11개 업체의 공장이 이미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LG필립스, LCD와 편광필름 컬러필터 제조업체인 스미토모 등 15개 업체는 공장을 건설중이다.
또 자동차부품 계측기 제조업체인 델스타 등 7개 업체가 산업단지내 임대계약을 체결했고 독일의 윗젠만, 영국 BOC 등 35개 업체는 연차적인 투자계획에 따라 투자를 준비중이다.
도는 일본의 스미토모가 2천210명을 고용하는 것을 비롯해 이들 공장이 모두 준공되면 모두 2만3천90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 지며,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면 5만여명이 넘는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오는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주한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주한대사.상무관, 주한 상공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하는 등 올해도 외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