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이 봉급 때 낙전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직원들을 도와주고 있다.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바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매월 봉급 지급 때 1천원 미만의 낙전을 모금하고 있다.
광주국세청은 18일 지금까지 모은 600만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직원 박모(여)씨 등 6명에게 100만원씩 전달했다.
직원 박씨는 딸이 태어날 때부터 뇌병변장애를 앓아 보행할 수 없어 수년간 재활치료 중이고 남편은 실직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금 활동을 펴온 박희홍 총무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직원들에게 직원들이 뜻을 모아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원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