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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300]
전통차 만들어 마시면 더위가 ‘싹’

<송화밀수>
 피부에 윤기가 나고 노화를 막는다고 해서 궁궐 여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여름 음료로 고혈압, 심장병, 신경통에도 좋다.


 만드는 법:① 4컵의 물을 끓여 차게 식혀 꿀을 타 놓는다. ② 꿀물에 1/2컵의 송홧가루를 넣고 잘 풀어 잣 1큰술을 띄워 낸다. ③ 미리 타 놓으면 가루가 가라앉으므로 먹기 직전에 타서 내야 한다.

 

<오미갈수>
 갈수란 갈증이 심할 때 먹는 음료를 뜻하는데, 피로와 기력 회복에 좋다.


 만드는 법:① 빛깔이 붉고 과육이 많은 오미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끓여서 식힌 10컵의 물에 하룻밤 담가 놓는다.② 물이 진달래 빛으로 곱게 우러나면 고운 체로 국물을 받친다. ③ 녹두는 갈아서 고운 헝겊에 거른다. ④ 오미자, 녹두 1컵, 꿀 2컵을 섞어 낮은 불에서 은근하게 달인 다음, 서늘한 곳에 저장해 두었다가 기호에 맞춰 찬물이나 끓는 물에 적당량 타서 마신다.

 

<밀감화채>
 더위로 잃은 입맛 회복에 좋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만드는법:① 밀감 1개를 깨끗이 씻어 4등분 하여 껍질을 벗기고, 속껍질을 펼쳐서 형태가 으깨어지지 않도록 속을 알알이 떼어낸다. ② 떼어낸 밀감을 설탕 3큰술에 약간 재어둔다. ③ 시원한 3컵의 꿀물에 재어 둔 밀감을 띄우고, 잣 3∼4알을 띄워낸다. ④ 꿀물 대신 오미자국물을 사용하여 신맛을 강조하면 잃은 입맛을 회복하는 데도 좋다.

 

세무사신문 제414호(200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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