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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692]
<부동산시세> 부동산시장 가격 양극화 심화
[연합뉴스 2005-06-04]

 

   서울 강남권과 분당, 용인 등 인기지역의 중대형 평형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들 지역과 서울 강북 등 비인기 지역간 가격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은 0.32%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주(0.2%)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79%, 0.33%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송파(0.78%), 서초(0.61%), 강남(0.56%) 영등포(0.39%), 양천(0.27%), 강동(0.25%), 동작(0.24%) 등이 주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노원(-0.08%), 강북(-0.08%), 은평(-0.06%), 서대문(-0.05%), 도봉(-0.04%) 등은 하락, 강북과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 차이가 더 벌어졌다.

 

   신도시에서는 판교 개발의 불길이 옮겨붙은 평촌이 주간 1.08% 오르면서 분당(1.02%)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산본이 0.48%, 일산은 0.3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도 호재가 있는 지역만 상승세가 다소 높았는데 용인(1.62%), 성남(0.81%), 의왕(0.71%), 과천(0.63%), 안양(0.35%), 광주(0.3%) 등이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그러나 다른 지역은 대부분 0.1%대 이하 소폭 오르는데 그치거나 구리(-0.03%), 오산(-0.05%), 평택(-0.08%), 화성(-0.09%), 의정부(-0.28%)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주요 지역과 재건축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은 서초(0.34%), 종로(0.3%), 도봉(0.26%), 강남(0.24%), 금천(0.21%), 구로(0.19%) 등 순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노원(-0.22%), 은평(-0.11%), 강북(-0.11%), 중랑(-0.05%), 강서(-0.04%) 등 지역은 지난주보다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45%), 분당(0.44%), 평촌(0.35%) 지역이 다소 많이 올랐고 일산은 0.17%, 중동은 -0.1%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지역이 지난 주 0.66%의 변동률을 기록, 매매와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과천(0.6%), 안양(0.48%), 의왕(0.38%), 화성(0.32%)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김규정 과장은 "강남권 등 수도권 주요 인기 지역과 외곽권 비인기 지역간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은 거래량은 많지 않은데도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변동하고 있어 거품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회: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