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총리는 9일 논란을 빚고 있는 자영업 대책과 관련, "우리나라는 자영업자의 숫자가 너무 많다"며 "자영업자를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속도는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열린우리당 유필우(柳弼祐)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인위적이고 강제적으로 자영업자를 줄이면 사회적 부담이 크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이 총리는 "외국에는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고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적은데, 우리나라는 반대"라고 지적하고 대전시를 예로 들면서 "인구가 100만명에 식당이 4만개여서 25명당 1개꼴로 식당이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