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연세액을 연초에 일시 납부해 감면혜택을 받는 자동차세 선납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시내 5개 구청의 자동차세 선납자수는 2만2천737명으로 지난해 1만7천650명보다 29% 정도 증가했다.
선납된 자동차세액은 지난해 35억원, 올해 43억원이다.
이처럼 선납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2003년 이 제도 도입이후 홍보가 많이 이뤄진데다 경기침체로 절세를 하려는 알뜰족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매년 1월말까지 관할 구청에 일시 납부하면 전체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한편 시가 올해 제1기분으로 부과한 자동차세는 모두 360억원(납세인원 44만8천997명)으로 전년도 357억원보다 0.8%인 3억원이 증가했다.
구청별로는 서구가 133억원(36.9%)으로 가장 많고 중구 63억원(17.5%), 유성구 59억원(16.4%), 대덕구 56억원(15.6%), 동구 49억원(13.6%)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