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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181]
신설법인수 2개월 연속 감소
[연합뉴스 2005-60-20 ]
제조업.서비스업 부도업체수는 증가

 

   신설법인수가 2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도업체수는 증가해 경기회복이 여전히 가시화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신설법인수는 4천497개로 전월 대비 136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지난 3월 5천403개에서 4월 4천633개로 줄었었다.

 

   이에 비해 전국 부도업체수는 313개로 전월에 비해 17개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는 지난 3월 359개에서 4월 296개로 줄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종별 부도업체수를 보면 제조업이 지난 4월 105개에서 5월에는 117개로, 서비스업은 117개에서 129개로 각각 12개씩 늘었으나 건설업 부도업체수는 58개에서 55개로 줄었다.

 

   부도업체 중에는 법인기업이 208개로 전월보다 1개 늘어나 비슷한 수준이었고, 개인사업자는 16명 증가한 105명이었다.

 

   법인기업중 대기업은 삼보컴퓨터가 작년 10월(1개사) 이후 처음으로 부도위기에 몰려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중소기업 부도건수는 지난 4월과 5월이 207개로 같았다.

 

   지역별 부도업체수는 서울이 전월보다 7개 늘어난 113개, 지방은 10개 증가한 200개였다.

 

   한은 주식시장팀 김욱중 차장은 "신설법인수가 2개월 연속 줄고 제조업 등의 부도업체수가 늘어난 것은 경기회복세가 전반적으로 가시화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5%로 전월과 같았다.

 

   부도금액은 휴무일인 4월30일의 부도어음 처리가 이월되고 지방대도시의 부도금액이 늘어 전월보다 8.9% 확대됐지만 교환금액도 영업일수가 하루 늘면서 같이 늘어 부도율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은은 말했다.

 [조회: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