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을 넘어서는 등 유가폭등세가 이어짐에 따라 아시아 각국의 경제성장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고유가로 가장 타격을 받는 나라들은 일본을 비롯한 석유다량수입국들. 경제관측통들은 이에따라 아시아 지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6.7%에서 6.3%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할 경우 4.8%에서 4%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나라별로는 한국이 4.6%에서 3.5%로, 홍콩 5.5%→5.3%, 인도네시아 6.2%→6.0%, 싱가포르 3.9%→2.9%, 대만 4.0%→3.2%로 각각 전망치가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