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8일 상반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회복속도가 완만해 수출둔화효과를 보완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유가, 환율 등 대외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됐기 때문이다.
재경부는 이 날 최근의 경기동향을 담은 `그린북'을 통해 실물지표들이 월별로 등락을 보이긴 했지만 상반기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조짐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경기흐름의 개선추세에도 내수회복속도가 완만해 수출둔화효과를 충분히 보완하지 못함에 따라 상반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들어 유가와 환율 등 대외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경기의 빠른 회복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재경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