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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사범과 전쟁' 부장검사회의
[연합뉴스 2005-07-12]

 

   대검찰청은 11일 전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단속 전담 부장검사 39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사범의 효율적인 단속방안과 처리방침 등을 논의했다.

 

   김종빈 검찰총장은 회의에 앞서 "여러 가지 국가적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은 부동산 투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만큼 검찰이 국민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자세로 수사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투기이익을 철저히 환수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훈시했다.

 

   대검 이동기 형사부장 주재로 오전 10시부터 열린 회의는 일선청에 대한 지시사항 전달 및 단속시 유의사항 당부에 이어 부장검사 6명의 과거 주요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사례 발표, 효율적인 단속 방안을 위한 참석자들의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검은 7일에도 건설교통부, 국세청,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단속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전주(錢主)와 부동산 컨설팅업체, 개발업체 등 소위 기획부동산 업체, 행정중심 복합도시ㆍ신도시 건설 예정지역의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사범 단속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체계적인 단속을 위해 대검에 '부동산 투기사범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55개 일선 지검과 지청에는 '부동산 투기 사범 합동수사부(반)'를 편성, 연말까지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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