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컨텐츠>생활ㆍ문화
 [조회: 1317]
휴대전화 전자파 유해 논란 재연
[연합뉴스 2005-07-13 ]

 

캐나다 오타와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주최로 열리고 있는 국제보건학술대회에서 휴대전화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여부가 전문가들에 의해 새롭게 조명됐다.


토론토 스타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 공중보건위원회(PHAC) 위원장 데이비드 버틀러-존스 박사는 전날 개막연설에서 "과학기술이 인체에 어떤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단계에 왔다"며 "휴대전화의 장기적 유해성 여부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규명될 때까지는 절도있는 사용만이 최선책일 것"이라고 권고했다.

 

그는 이어 "매일 밤 두 시간씩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결코 권장할 수 없다"며 "특히 어린 시절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비만에 이를 가능성이 높고 가족과 친구간의 사회적 교류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 박사의 발언은 캐나다 공공기관 대표가 휴대전화의 유해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몇몇 국가의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이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 부모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바 있지만 캐나다 보건당국은 이 문제에 침묵해왔다.

 

오타와에서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는 전세계에서 100여 명의 학자와 공중보건관리 등이 참가해 공공보건정책에 대한 `예방차원의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되진 않았지만 잠재적인 건강 위험성을 안고 있는 휴대전화 전자파나 전선,가전기기 등의 전자파 등에 대해 회원국들이 어떤 정책을 채택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다.

 

저주파가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트렌트대 매그다 하바스 교수(환경학)는 실험실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가 인체에도 적용될 가능성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많지만 많은 과학자들은 이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건당국은 담배, 석면 등이 건강에 위협적이란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외면하듯이 휴대전화의 위험성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며 "이는 결국 휴대전화 업계에도 좋지 않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자파 과민증'(electrical hypersensitivity)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사츄세츠 로웰 대학 조엘 티크너 연구교수는 "예방책은 논란이 많다. 휴대폰 제조사들은 그에 대해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며 "과학적으로 불확실할 경우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무선통신협회(CWTA) 피터 반즈 사무총장은 "휴대전화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입증된 바가 없다"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모두 연방 산업성과 보건성의 기준을 충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휴대폰 업계는 8세-12세 사이 어린이들을 새로운 소비층으로 주목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조회: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