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월 31일 고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개 자치구가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1천646필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8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 공시후 6월 1달간 이의신청을 받아 이날 집계한 결과 하향요구 필지가 전체의 60%인 981건으로 나타났고 상향요구 필지는 이보다 적은 665필지였다.
구별 이의신청 필지는 광산구가 483필지(하향 303, 상향 180)로 가장 많았고, 서구 339필지(하향 245, 상향 94), 북구 315필지(하향 212, 상향 103), 남구 262필지(하향 134, 상향 128), 동구 247필지(하향 87, 상향 160) 등의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하향 요구가 많은 것은 이들 토지가 투기보다는 대부분 주거 등 장기 보유 형태여서 공시지가가 높을 경우 세금 부과 등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구가 다른 구와 달리 상향 요구가 월등히 많은 것은 문화관광부가 동구의 중심지인 도청 일대에 국립아시아전당 건립을 추진하면서 해당 부지에 대한 보상과 주변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가 7월 한달간 검증과정을 거쳐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정정내용을 개별 지주에게 통보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