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분의 1ℓ(㎕)에 불과한 극소량의 혈액으로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올메디쿠스는 나노바이오 공정기술을 이용해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진단 지표 5종을 측정할 수 있는 `나노스케일 혈액분석 시스템''(N-BAS)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진단을 위한 극소량의 혈액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액채취에 커다란 바늘 대신 마이크로.나노크기의 미세한 침을 사용함으로써 혈액채취 과정에서 통증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병원에서 혈액검사후 결과를 보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질 전망이다.
올메디쿠스의 강승주 대표이사는 "늦어도 올해안에 혈액내 2종 이상의 진단지표 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나노스케일의 바이오센서 시스템을 출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 나노메카트로닉스사업단(단장 이상록)의 연구지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