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국내 석유제품 공급부족 우려가 제기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52.62달러로 전날에 비해 0.37달러 올랐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58.76달러로 0.75달러 상승했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유가도 0.83달러 오른 59.94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내 석유공급 증대에도 수요가 늘어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시장 분석가들은 유가가 올라도 수요가 증가한 점에 주목하며 잉여원유 공급능력 및 잉여 정제능력 부족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이달중 석유 생산량이 지난달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추정돼 향후 석유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고 석유공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