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한국 투자가능성이 높은 100대 신규 유망 투자유치 대상 기업을 발굴, 기업별로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산자부는 특히 지난달 19일 열린 관계기관 외국인투자대책회의에서 결정한 자동차부품, 반도체LCD, 바이오, 문화관광, 유통물류 등 5대 우선 유치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의 하나로 이들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외투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타깃 기업 선정, 해외통합 IR(기업설명회), 주요 투자자의 한국방문 초청 등을 각종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나아가 민관 합동의 외국인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를 적극 가동하기로 하고 바이오 TF의 경우 '황우석 효과' 호재를 살려 세계적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 반도체LCD TF는 기술력있는 부품소재 산업 유치에 역점을 두기로 했으며, 자동차 부품 TF는 미주 자동차 부품유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어 유통물류 TF는 다국적기업의 물류센터 유치, 중소 규모의 기술력있는 업체 중심의 유치 전략 등에 진력하기로 했고, 문화관광 TF는 주5일 근무제와 한류 영향 등으로 레저, 관광,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투자 전망이 호전됐다고 보고 이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