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금호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190여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했다.
이같은 탈루세액 추징은 지금까지 광주지방국세청이 추징한 세액 가운데 최고액이다.
10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금호산업의 건설사업부와 고속사업부 등에 대한 정기 법인조사를 벌여 법인세와 가산세 등 모두 191억원을 추징했다.
광주국세청의 금호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0년도부터 5년간 법인세 신고분을 중심으로 실시했는데 그동안 사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실신고를 하지않아 추징세액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은 이같은 내용을 최근 증권시장에 공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관할 세무서에 추징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금호산업은 건설사업부와 고속사업부, 타이어사업부를 두고 있었으나 2년전 타이어사업부는 투자유치를 받아 별도법인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