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가계부채가 3천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이상민(李相珉) 의원은 9일 재정경제부 자료를 인용, 지난 6월말 현재 가계신용 규모가 494조원으로 전년 동기(458조)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말 현재 가구당 가계신용 규모는 전년 동기(2천994만원)보다 3.4% 증가한 3천179만원으로 추산됐다.
이 의원은 "가계부채 증가는 금리하락 추세와 주택가격 상승이 주원인"이라며 "정부는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경우에 대비해 가계부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