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구청직원이 지난 12일 국세청이 발표한 제42차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유성구청 세무과에서 취.등록세 부과징수 및 소송업무를 담당하는 김홍권(39.7급)씨가 그 주인공.
김씨는 매일같이 야근을 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퇴근 후 책과 씨름하며 주경야독해 5년만에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진동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은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김씨의 합격소식을 반겼다.
김씨는 1996년에 세무직 7급 공채로 대전 서구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뒤 1997년 유성구로 전입해 현재까지 세무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동안 대전시 소양고사 7급 부문에서 2차례 1위에 오르고 영어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노력파로 불려왔다.
김씨는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공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다 같이 바쁜 중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신 부서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