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법인세 등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폐지키로 한 데 대해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3개 시.도 자치단체장이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 제도의 존치를 촉구했다.
정부의 수도권 '역차별' 정책에 대해 해당 3개 시.도 자치단체장이 함께 맞서 제동을 거는 셈이다.
이명박 서울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성명에서 "수도권 3개 시.도는 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제를 폐지키로 한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민생 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일자리를 살릴 수 있도록 조세 감면 혜택은 존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