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세수가 최근 4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26일 국회 재경위 소속 김종률(金鍾律.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수는 20조6천201억원으로 2000년의 12조2천234억원에 비해 68% 증가했다.
또 양도소득세 세수는 작년 3조8천387억원으로 2000년의 1조3천814억원보다 무려 1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률 의원은 "부동산 관련세수가 급증했다는 것은 부동산 가수요와 투기수요가 우리사회에 비정상적으로 만연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투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성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