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과 관세청 등 세금을 걷는 기관이 세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늘리는 등 예산절약에 필요한 아이디어도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획예산처가 국회 운영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지급한 예산성과금은 국세청이 85건에 10억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관세청으로 21건에 2억8천400만원, 건설교통부가 10건에 1억4천100만원이었다.
또 조달청은 4건에 7천700만원, 법무부가 7건 5천700만원, 국방부는 5건에 5천700만원이다.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절감한 예산은 총 2천923억원, 수입증대액은 1조5천960억원으로 2003년의 610억원, 1조원에 비해 각각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