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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 대출 6년전의 4배 육박
[연합뉴스 2005-10-05]

 

   지난해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998년말의 4배에 육박했다.

 

   이는 외환위기이후 은행들의 대출 영업 전략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경제부가 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작년말 현재 275조3천억원으로 1998년말의 3.8배에 달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 72조7천억원에서 1999년 91조9천억원, 2000년 115조6천억원, 2001년 160조7천억원, 2002년 222조2천억원, 2003년 252조8천억원 등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이에 비해 작년말 은행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은 24조7천억원으로 1998년 41조9천억원에 비해 41.1%나 감소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은 235조6천억원으로 1998년 95조7천억원의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작년말 현재 은행 대출의 부문별 연체율은 중소기업이 2.1%로 가장 높고 가계는 1.7%를 기록했으며 대기업은 0.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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