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탈세를 조장해 온 자료상혐의자 1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국세청은 최근 자료상연계분석시스템과 과세정보자료 등을 이용해 부가가치세 신고내용과 세금계산서 수수내역을 정밀분석해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혐의 금액이 고액이거나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가짜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가 있는 10명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국세청은 이를 위해 조사대상자의 거래처 및 금융거래 현지확인, 관련업체 연계조사 등을 통해 거래내역을 집중 추적한 뒤 자료상 혐의가 드러날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의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자료상으로부터 가짜세금계산서를 받은 자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불공제하고 소득세.법인세를 추징하는 한편 고액 수취자는 자료상과 동일하게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이 드러날 경우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5월에도 자료상 8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7명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1명은 현재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