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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봉급생활자 세율인상 계획없다"
[연합뉴스 2005-11-15]
"26% 인상보도 사실과 달라..12.4% 증가 예상"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의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정부가 내년 봉급생활자 갑종근로소득세의 세수규모를 올해보다 26% 늘려잡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소득세율 인상계획이 전혀 없고 비슷한 세목 신설도 없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정부가 내년에 세율을 인상하거나 세목을 신설해 더 많은 세금을 근로자에게 걷어들이려 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개인 호봉이 오르거나 소득이 늘어나 국가 전체적으로 소득세입이 늘어날 수는 있다"며 "이 경우 올해 추경을 거쳐 확정된 근로소득세 징수 예상액과 비교해 볼 때 1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4%나 과다 인상한다는 것은 비교대상이 적절치 못해 정확한 보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전병헌(田炳憲)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내년 갑근세 수입 증가는 근로자 증가와 소득 증가에 따른 자연스런 증가액의 추정규모"라며 "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 봉급생활자의 세율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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