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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많은 12월 심장마비 사고률 높다"<뉴스위크>
[연합뉴스 2005-11-19]


미국인들은 평상시보다는 휴일이 몰려 있는 연말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를 당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최신호(21일)에서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 듀크 대학 연구진이 성인 남녀 환자 12만8천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12월에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들 수가 22%를 기록, 다른 달 20%에 비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연구원들은 유독 12월에 심장마비 발병과 사망률이 많은 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발병 이후의 진료의 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여러 조사연구들에 따르면, 심장병 환자들이 12월에 많은 이유는 발병 조짐을 보이더라도 휴가기간이기 때문에 치료를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가 기간이 많은 12월을 맞아 사람들이 과다한 음주와 기름진 음식, 지나친 흡연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갑작스런 추위가 엄습하면서 혈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고 혈압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뉴스위크는 지적했다.

 

아울러 호흡기의 감염 현상과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지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잡지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심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1년 내내, 특히 휴가가 몰려있는 기간에 혈압 체크를 하면서 정기적인 운동과 함께 가급적 저지방, 저염분, 저콜레스테롤 음식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몇분 이상씩 호흡에 장애가 오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갖다가 정상을 회복하고 또다시 이상증세를 느끼는 현상이 반복되면 즉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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