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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777]
"건설위축.신불자 문제가 한국경제 위험요인"
[연합뉴스 2005-11-30]
OECD, 내년 한국 성장률 5.1%로 상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9일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금융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 8.31 부동산대책으로 인한 건설경기 위축 가능성을 꼽았다.

 

   OECD는 이날 발표한 '2005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이 소비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수출 증가율도 10% 이상의 수준을 지속하고 있지만 가계저축률 상승 가능성과 여전히 많은 금융채무 불이행자 문제로 민간소비 제약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또 부동산대책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 가능성도 위험요인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OECD는 내수회복 촉진을 위해서는 금융채무 불이행자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해야 하고 일부 지역의 부동산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세제조치 및 공급확대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국제기구는 아울러 신축적인 환율정책과 함께 통화정책은 중기 물가안정목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OECD는 정보기술(IT)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OECD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잠재성장률 수준인 5.1%를 제시, 지난 10월의 4.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3.9%, 2007년에는 5.2%의 성장률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민간소비는 4.1%, 총고정투자는 3.9%, 수출은 13.1% 각각 늘어나고 실업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각각 3.7%와 3.3%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조회: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