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자체개발한 지방세액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는 지방세 16개 세목 중 취.등록세, 자동차세, 면허세, 사업소세 등 5개 세목에 대한 액수를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사용토록 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세무담당 공무원이 산출한 액수를 고지받아 납부해야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납세자가 내야 할 세액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어 투명한 세정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액이 궁금한 구민들은 광산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 접속,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전자민원' 메뉴를 선택한 다음 해당세목을 고른 뒤 부동산 신고가액(분양가액), 자동차 배기량, 등록년도 등 세액산정에 꼭 필요한 과세자료를 입력하면 납부 예정세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타 지역 사례 벤치마킹, 자료수집을 통해 전산체계 등을 연구했다"며 "나머지 11개 세목에 대해서도 액수를 계산할 수 있도록 조만간 프로그램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