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세무사는 종합부동산세 자동계산프로그램이 개발된 시점에서 디자인과 기본설계·상세설계 검사, 단위 프로그램 테스트와 종합 테스트, 업무 적용시기를 판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무사회가 자체 개발한 종부세 자동계산프로그램은 종부세가 처음 시행되는 것인만큼 회원들의 접근성을 높여 화면구성을 단순화하여 세액이 자동계산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김 세무사는 “종부세 자동계산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끝난 것은 아니었다”며 “국세청으로부터 정확성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 세무사는 또 “개발 시간이 촉박해 2004년 재산세 상당액을 계산할 경우 합산배제주택의 부속토지와 공동주택의 공용면적을 포함하고, 전체적인 테스트 과정에서 소수 자리수 등을 미처 체크하지 못한 부분을 반영했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전산매체 신고부분을 너무 늦게 통보받아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국세청 자료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타업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이라고 설명하는 김 세무사는 “회원들로부터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개발했다는 칭찬을 많이 들어 기뻤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양화학공업(주)과 정보통신(주)에서 근무한 후 2003년 세무사업을 시작한 그는 일반회사에서 11년 동안 다루었던 전산업무 경력으로 세무사회 전산개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프로그램 개발업무에 참여했다.
세무사신문 제427호(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