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3년간 전직원 성과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기록하는 직원을 승진에서 배제키로 하는 등 민간기업 경쟁 원리를 도입한다.
재경부는 국장급 이하 전직원(643명)을 상대로 실시한 작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오는 3월에 지급되는 성과급 산정에 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경부는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성과급 등 경제적 인센티브는 물론, 승진과 전보, 유학 등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각 직급별 성과 1위 달성자에게는 특별승진, 2위 성과자에게는 특별승급 기회를 각각 제공한다.
반면, 하위 15%에 해당되는 직원에는 1년간 승진 유보, 3년간 최하위 등급을 받은 직원에게는 영구적으로 승진을 배제한다.
작년 성과평가 결과, 국장급에서는 이철환 국고국장이, 과장급에서는 추경호 금융정책과장이 각각 성과평가 우수자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