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0일 "경제에 관한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2008년도 입시부터는 어떤 형태로든 유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날 과천청사에서 가진 경제경시대회 수상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2008년 입시부터는 내신이 많이 반영될테고 지금도 각 대학이 자유롭게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뽑고 있다"면서 "경제경시대회 수상이 과학이나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과 같이 선발시 좋은 객관적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공부는 일상생활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훈련이 중요하다"면서 "경제신문이나 경제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경제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우리나라 교과서는 동양문화에서 흔한 축약형 교과서인데 혼자 아무리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면서 "교육부는 재미있고, 알기쉽고 다른 참고서를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하루 속히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